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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Manager들의 꿈
End to End PM이 된다는 것PM이라는 직업을 계속해오면서 언젠가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있었다.
"나만의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계속 이 직업을 이어 나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 이상으로 서비스의 종류는 다양하다.
어떤 소비자의 행동이 이루어지는 프로세스의 단계 하나하나마다 그 단계를 대표하는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렇게 수많은 서비스들의 틈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수많은 서비스들 중에 내가 만든 서비스도 존재했으면 하고, 늘 생각했다.
하지만, 핑계라면 핑계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었다.
이제는 그래도 조금씩 주기적이지는 못해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계획에 옮기기로 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내 스스로도 나를 부추기면서 하게 될 것 같다.)
어떤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다른 것은 있어도”
신규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어떠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내가 늘 잊지 않고 생각하는 방법이다.
늘 시장조사를 하고, 자료 조사를 하다 보면, “와 진짜 이런 서비스까지 나와있다고?!”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꽤 있다.
전에 창업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서비스를 준비 중일 때도, 혼자서 신박한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느꼈던 것은, 새로운 건 없어도 ‘조금 다른 점’만으로도 충분히 사용자들을 이끌만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사용자도 몰랐던 숨겨진 Needs가 사용자에게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대체제가 없었던 시절, 네이트온을 통해서 메신저를 하던 10대들이 어느 순간 카카오톡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옮겨가고, 굳이 나의 개인정보를 모두 알 필요가 없기에 인스타 DM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옮겨가듯, 기능은 동일하지만 작은 다른 점이 계속해서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형태를 바꿔가고 있다.
서비스 기획에 관련된 글을 쓰다
나도 이러한 관점에서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그 서비스에 대한 발굴, 계획 → 실현까지의 과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어쩌면 실패로 인해 짧을 수도, 어쩌면 기나긴 기약 없는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끝은 보려고 한다.
실패가 된다면 또다른 것의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면 다음편인 서비스 기획 Ideation 부터 시작하는 콘텐츠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다음 편에 계속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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