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실습 일기, 캡스톤 디자인 주제 선정과 효과적인 자료 찾기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진행 1편]

    2020. 4. 5.

    by. 규우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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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yub입니다. 지난 포스팅까지는 기획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포스팅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저의 기획 및 프로젝트의 완성 과정을 간단하게 일기 형식으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제 정말 '우당탕탕 기획 일기'가 되겠네요!

     

    [TMI] 아직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저는 복수전공으로 '빅데이터' 학문을 함께 공부중인데요. 3학년 때까지 1 전공 위주의 수업을 듣다 보니 경영학과 관련된 수업은 모두 졸업요건을 완료했기에, 빅데이터 관련 수업만 남게 되었습니다.... 요즘 생각해보니 경영이 참 재밌는 수업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후! 게다가 4학년 2학기 막 학기이다 보니, 들을 게 생각보다 없었는데요. 마침 빅데이터에서 '캡스톤 디자인'수업이 열려있길래 고민도 없이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혹시 캡스톤 디자인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만 설명을 드리자면, [캡스톤(Cap Stone)]은 피라미드의 맨 위에 올라가는 돌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태까지 쌓아온 학문들의 지식들을 스스로 완성시킨다라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되는 수업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갖고 있는 전공 지식으로 기획하고 실제로 실험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무튼 사실 저는 캡스톤 디자인에 최적화된 뭐랄까...'팀플형' 인간이더라고요. 그래서 팀원을 3명으로 꾸려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1학기 동안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주제를 정해서 기획하고 실험해보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식의 기획 수업이라고 봐도 무방해서 저의 기획 실습과정을 다는 못 보여드리고 전에 제가 설명드린 것들을 간단히 활용해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주제 선정


      우선 주제를 정해야 하는데, 빅데이터와 관련된 수업이다 보니 빅데이터라는 큰 범위의 주제는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주제를 정하는 데에 여러 가지 방향 중에서 최근 빅데이터가 가장 이슈 되고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이제 모든 곳에서 빅데이터는 빠질 수가 없기 때문에 빅데이터라는 말을 제외하고 이슈가 되는 것을 모아 보았습니다. 

     

     코로나에서 크게 이슈가 되는 키워드들을 꼽아보니 크게 3가지 정도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예상이 가능한 결과인 것 같다

     아마 지금 시기에는 계속 이슈가 되는 키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자세한 자료를 찾기 전에 키워드들을 엮어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 의견을 주고받은 끝에 팀원들이 모두 경영학 전공을 하고 있었고, 빅데이터 전공도 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위로 주제를 좁혔습니다.

     

     그중에서도 경영 중에서도 마케팅 분야가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과 관련된 온라인 쇼핑(e-커머스) 시장의 구매 패턴의 변화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주제 선정의 이유는 경영학 전공과 관련이 있어서도 있지만, 앞으로 제가 기획을 함과 현재 진행 중인 '매모리'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서 진행을 해보려 하기 때문에 생각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주제를 정했으니 이제 주제에 대한 관련 자료를 훨씬 더 상세하게 조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2. 자료 탐색


     이번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보고서는 [NABC 분석]에 맞춘 양식으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자료조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NABC 분석]이란, 기획 보고서의 양식 중 하나로 Needs, Approach, Benefit, Competition의 각 단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이는 제가 따로 기획 일기에서 포스팅을 통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Needs와 Approach 단계까지만 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Needs는 소비자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필요한 이유, Approach는 해결방안의 접근방법을 말합니다. 

     

    <NABC 접근법 포스팅 확인>

     

    NABC 접근법 기획, 많은 양의 기획 문서를 한 페이지에 정리하는법

    안녕하세요 gyub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 빅데이터 캡스톤 실습을 진행하면서 과제로 받은 NABC 접근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려 합니다. NABC 접근법은 전에 아주 간단히 말했지만 Needs / Approach / Benefit..

    gyubs-udtt-plan.tistory.com

     

     따라서 위에서 정한 주제가 Needs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금은 현재 다양한 분석들에 대한 접근 방법(Approach)들을 중심으로 자료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기존 분석의 결과들을 많이 찾아보는 것을 통해서 저희만의 프로젝트 실행방법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죠.

     자료를 찾을 때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자료는 주제의 대상이 되는 기업의 실적 보고서 또는 해당 시장 고객들에 대한 설문을 통해 통계자료 분석을 만들어 낸 리포트들을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쿠팡 같은 경우에는 분기별 보고서가 있을 것이고, 또 리포트는 '오픈 서베이' 등에서도 매주 데이터 관련 트렌드 분석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시면 재밌는 자료도 많으니 참고해보세요!

     

    오픈서베이 블로그 - 오픈서베이 블로그

    20대는 이직할 기업 선택 시 연봉 다음으로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20대의 직장생활에 대한 인식을 알아봅니다.

    blog.opensurvey.co.kr

     만약 완벽하게 자료를 찾지 못한다면, 찾고자 하는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서 검색하거나 마지막으로 RISS의 학술자료 또는 보도자료 등의 기타 자료를 활용하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자료 조사하는 기간이 조금 남아서 더 찾아봐야겠지만, 생각보다 실적보고서가 많이 없어서 통계자료 등을 활용한 분석 리포트 위주로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자료는 제가 만든 자료가 아니라서 공식적으로 포스팅에는 첨부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현재 캡스톤 디자인의 진행상황이 아직 첫 기획서 전의 자료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진전이 되는 대로 또 포스팅을 이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아마 다음 포스팅에서는 기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 있어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따로 포스팅을 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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