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관리 스킬 (3) : 스케줄러에 맞는 필기도구로빠르게 일정 구분하기(다꾸 펜 추천 : 색연필, 형광펜, 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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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귭입니다!

 벌써 일정 관리 스킬의 마지막인데요, 마지막은 스케줄러에 맞는 필기도구로 빠르게 일정 구분하기입니다! 사실 어떤 필기도구를 사용하는 가에 대한 건 자신들이 사용하는 기준에 따라 다른데, 일단은 제 기준으로 소개 및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것도 일부 중의 일부일 뿐이다

 저는 일단 다양한 펜을 사용해서 역할을 나누는 편입니다. 사실 필기를 꼼꼼히 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보다 필통도 크고, 필기도구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좀 더 사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제가 가진 필기도구들을 크게 나누면 일반 볼펜 및 사인펜 / 형광펜 / 색연필 이렇게 세 가지 분류를 나누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다꾸용 펜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이어리와 스케줄러는 형식이 비슷하니까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굉장히 많은 양의 필기도구를 사용하니 여러분들의 취향껏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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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적인 볼펜과 사인펜 : 공과 사를 구분해서 기입하는 용도

[볼펜 : 유니볼 시그노 0.5(Uniball SigNo 0.5) / 사인펜 : 스테들러 트리플러스 파인라이너(Steadler Triplus Fine 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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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저도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의 볼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볼펜을 세 가지 이상으로 사용하는 건 굉장히 불편할 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형광펜은 조금 제게는 예외입니다. ㅎㅎ

 하지만 추가적으로 저는 얇은 보라색 사인펜 하나를 필기용으로 하나 더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도와 역할, 그리고 브랜드를 하나씩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대비되는 용도로 메인과 세부내용을 나누는 용도

• 빨간색 볼펜 : 공식적인 일정 기록
• 검은색 볼펜 : 세부 내용 및 일반 일정 기록

 <빨간색 / 검은색 볼펜 : 유니볼 시그노 0.5(Uniball SigNo 0.5)>

 

 빨간색은 색깔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색이기에 가장 잊으면 안 되는 공식적인 일정을 기록합니다.

 

 검은색은 일반적인 내용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또는 개인적인 일정을 기록합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색

• 파란색 볼펜 : 공식적인 일정이지만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일정
• 보라색 사인펜 : 직접 참여하지 않고 어떤 관련 단체의 공식적인 일정 ex) 합격자 발표

<파란색 볼펜 : 유니볼 시그노 0.5(Uniball SigNo) / 보라색 사인펜 : 스테들러 트리플러스 파인 라이너(Steadler Triplus Fine Liner)>

 

 파란색은 빨간색에 비해서 강렬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오래 남는 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파란 펜 공부법도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공식적인 일정이지만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일정이라서 혹시나 익숙한 나머지 까먹을 수 있는 일들을 기입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보라색의 경우는 구체적인 시간도 나와 있지 않은 관련된 단체의 공식적인 일정을 기입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합격자 발표 또는 대학교의 개강 등을 기입할 때 사용합니다. 사인펜 브랜드인 스테들러는 굉장히 섬세하게 필기가 되기 때문에 제가 선호하는 펜 중 하나면서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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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형광펜 : 일정들을 카테고리로 묶어서 보기 쉽게 하는 용도

[형광펜 : 지브라 마일드라이너(ZEBRA MILD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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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볼펜보다 형광펜을 조금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공부할 때는 다양한 형광펜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일정은 조금 세분화시키고 싶어서 많이 들고 다니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비로 들고 다니는 색까지 합치면 6가지를 들고 다닙니다.

 빨강, 분홍, 노랑, 연두, 하늘, 짙은 파랑 이렇게 사용 중인데요, 짙은 파랑은 예비로 사용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으니 소개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메인 스케줄러에서 역할이 많다

• 빨간색 형광펜 : 가장 중요한 일정 ex) 가족행사, 각종 발표 등
• 분홍색 형광펜 : 여자친구와 관련된 일정
• 노란색 형광펜 : 개인적인 일정
• 연두색 형광펜 : 할 일 구분하는 용도
• 하늘색 형광펜 : 업무와 관련된 일정 ex) 회의 및 미팅

<형광펜 : 지브라 마일드라이너(ZEBRA MILDLINER)>

 

 형광펜은 대부분 메인스케줄러와 달력 형태로 되어있는 스케줄러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빨간색이 하는 역할은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일정입니다. 따라서 형광펜도 같이 테두리를 쳐서 잊지 않도록 카테고리를 묶어줍니다.

 

 분홍색 형광펜은 여자친구와 관련된 일정으로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일정이므로 눈에 띄어야 하겠죠?

 

 노란색 형광펜은 개인적인 일정들로 친구들과의 약속 등에 표시합니다.

 

 마지막 하늘색 형광펜은 회의나 미팅 등의 업무와 관련된 카테고리로 사용합니다.

 

 위의 설명을 쉽게 정리하면, 색깔 별 형광펜은 동일한 색의 볼펜과 같은 카테고리로 사용하지만, 노란색 형광펜만 검은색 볼펜으로 적은 일정에 사용한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두색은 할 일을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참고로 연두색 형광펜의 경우는 카테고리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할 일을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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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색연필 : 스케줄러에 적어 놓은 할 일의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

[색연필 : 슈퍼 지구 색연필(Super Earth Color 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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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색연필입니다. 색연필은 단 2가지 빨강, 파랑만 사용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말했던 적이 있듯이 할 일을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성공과 실패는 확실히 보이는 색

• 빨간색 색연필 : 할 일이 없어졌거나 실패했을 때 사용
• 파란색 색연필 : 할 일을 달성했을 때 사용

<색연필 : 슈퍼 지구 색연필(Super Earth Color Pencil)>

 

 할 일을 달성하거나 달성하지 못했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2가지의 역할이 굉장히 명확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색연필은 스케줄러에서도 사용되지만 필기할 때 사용하는 걸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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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으로 굉장히 다양했던 필기도구들의 활용을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총 4번에 걸쳐서 스케줄 관리 및 일정 관리 스킬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정말 기획을 하고 여러 일정을 짜려고 하다 보면 꼭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했는지 필요할 때가 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일정 관리는 기획뿐만 아니라 어떤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필수적이면서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포스팅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고민을 꽤 길게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자신 있던 것이 일정 및 스케줄 관리였기 때문인 것도 있었습니다!

 

 단순한 일정 관리에 대한 노하우 소개였지만 이로 인해 모두가 원활한 일정관리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포스팅부터 변하지 않는 건, 반드시 부지런해야 한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일정 관리를 하면서 더 좋은 방법이 생기면 꼭 다시 공유하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만약 좋은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다음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기획 및 운영과 관련된 포스팅을 계속해서 올려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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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는 일상 @gyubs_udtt_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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