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위서 쓰는법 고민하면서 쓰지 말자!

    2020. 4. 18.

    by. 규우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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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yub입니다. 직장생활이나 어떠한 공식적인 조직에 들어갔을 때,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했을 경우에는 '경위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반성문과 흡사하지만 반성문처럼 적으면 안 되는 공식적인 문서입니다. 하지만 경위서라는 말이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경위서 쓰는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경위서 쓰는법

     

    (1) 경위서의 정의

    어떤 일,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시작에서 끝까지 일이 벌어진 경위를 작성하는 문서

     경위서의 개념부터 알아보면 위와 같습니다. 대부분 회사에서 사용이 되고 또는 법률적으로도 효력이 있어서 양식을 따로 저장해두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성을 할 때에는 자신의 잘못을 분명히 하고 인정을 하는 표현을 작성한 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별도로 정해진 규격은 없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만 담아내고 요점만 간결히 남기는 것이 좋아요.

     

    (2) 경위서의 종류

    사고 경위서 / 근태 경위서 / 재해 경위서 / 범죄 경위서​ 

     경위서를 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데요. 대부분 주로 업무 중 과실로 인한 사고 또는 예상치 못한 이유로 지각 / 결근을 할 때, 자연재해나 질병 등의 사유로 피해를 보게 되었을 때, 고소 및 형사 관련 사건으로 항변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때 작성을 하면 효과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항변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이 겪거나 저지른 일의 인과관계를 분명하게 설명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3) 경위서 쓰는법

    경위서의 작성 절차, 기본 구성, 서식, 사고자, 사고 발생일, 제목, 내용 등을  반드시 적어 전체적인 상황을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 

     그럼 이제 경위서 쓰는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제목을 쓸 때, 제목 안에서도 사건의 원인 및 결과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요약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내에서 발주 오류 또는 배송 지연 등을 사유로 작성할 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간결하게 정리하여 제목으로 정하는 것이죠.

     제목을 쓰고 난 뒤 본문의 경우는 해당 문서 작성자의 기본 인적사항을 먼저 기재한 후 문제가 된 사건 개요, 발생한 일시, 경위, 원인, 대책의 순으로 문서를 작성해 나가시면 됩니다. 

     개요는 어떤 문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시간의 경과대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문제의 발생 원인을 적고 분석한 결과를 함께 적는 것 또한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쉽게 요약해서 원인 - 진행 과정- 대책의 순서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4) 경위서 작성 시 주의할 점

    1)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
    2) 변명하지 말고 객관적 사실만 기술할 것
    3) 반성하는 자세를 드러낼 것

     경위서 쓸 때 주의할 점은 반성문처럼 쓰면 안 된다는 겁니다. 최대한 육하원칙에 따라 간결하게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먼저 구구절절 불필요한 내용은 모두 일절 없앤 뒤, 육하원칙에 맞춰서 필요한 내용만 기재합니다. 

     경위서에는 변명을 하게 될 경우에는 문서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선과 자세한 대책을 통해서 입장을 항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자신의 잘못일 경우에는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음을 아주 간단하게 어필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경위서 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설명으로는 엄청 까다롭고 어려워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필요한 내용만 작성하는 잘못에 대한 인정과 관련된 문서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시말서도 경위서와 비슷한 개념이니 동일하게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작성하는 일이 없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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